내비게이션 건너 뛰기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주요 사회 쟁점에 대한 기사와 노동자연대 학생그룹과 함께하는 토론 모임과 집회 등 활동 소식을 알려드려요!

활동 보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 기자회견
“Free Free Palestine!”

오늘(5월 18일)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은 이스라엘 대사관 앞 긴급 기자회견에 참가했습니다.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인들을 비롯한 아랍인들도 함께 참가해 인종차별 국가 이스라엘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에 지지와 연대를 보냈습니다.

긴급하게 평일 오전에 진행했는데도 많은 분들이 참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공격하며 수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을 학살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수천 년 동안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던 아랍인들을 쫓아내고 세운 국가입니다. 즉 이스라엘 국가의 역사는 탄압, 학살, 테러 그 자체입니다.

주류 언론들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두고 ‘분쟁’이나 ‘갈등’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테러 국가 이스라엘의 ‘인종 청소’와 잔혹한 탄압에 맞선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은 정당합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가자 지구로부터의 무차별적 로켓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며 이스라엘을 두둔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이 죽어가는 와중에 이스라엘과 자유무역협정까지 체결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도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을 학살하는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편드는 지배자들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이에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은 이런 팻말을 들고 참여했습니다.

인종차별 국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 학살을 멈추라!

폭력의 책임은 이스라엘에게 있다 FREE PALESTINE!

이스라엘과 FTA체결이라니 문재인의 인권·평화 운운 위선이다!

한편, 경찰은 기자회견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고 대형 확성기로 협박하며 기자회견을 방해했습니다. 경찰은 방역 수칙을 운운했는데, 주최측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그런데도 저열하게 외국인들과 발언자들의 얼굴을 채증하라며 겁을 줬습니다. 이스라엘의 피 묻은 손을 잡고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문재인 정부의 경찰 답습니다. 그러나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굴하지 않고 학살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힘차게 냈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과 청년들이 팔레스타인인들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청년학생들이 팔레스타인 항쟁 지지하자”

* 아래 내용은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양선경 회원의 기자회견 발언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당장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공격을 멈춰야 합니다.

이틀 전 14세 팔레스타인 소년이 자살했습니다. 2009년에 소년의 남동생은 축구를 하다 이스라엘 미사일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2012년에는 형이, 2014년에는 아버지가, 며칠 전 공습에서는 어머니가 죽은 뒤에 소년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본질을 보여주는 한 가족의 죽음입니다.

이스라엘은 애초에 수천 년 동안 그 지역에 잘 살고 있던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하고, 폭력적으로 쫓아내고 세운 국가입니다. 탄생부터 팔레스타인인들의 피로 얼룩져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이 살육을 지지해줬고, 유엔은 창설되자마자 이스라엘의 점령을 옹호했습니다. 미국은 최신식 무기를 이스라엘에 지원해 왔습니다. 지원을 등에 업고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칠십 년 넘는 세월 동안 끊임없이 남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몰아내려고, 팔레스타인을 지도에서 지워 버리려고 사람들을 죽이고 저항을 분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역사는 인종 청소의 역사입니다. 강탈과 폭력과 테러와 살육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이번 공습도 이런 역사의 일부입니다.

이스라엘의 억압과 폭력이 수십 년간 이어져 왔는데,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아무런 저항 없이 조용히 쫓겨나고 죽어야만 합니까? 아무 죄 없는 가족들이 아이들이 살해당하는 것을 두고 봐야 합니까?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저항은 당연하고 정당합니다. 하마스도 저항의 일부입니다. 하마스의 무력 행사는 이스라엘이 행사해 온 폭력에 비할 바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양측 모두 폭력을 멈추라 하는 주류 언론들의 말은 도리어 이스라엘을 편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두 번이나 옹호해 줬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친구 조 바이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지난 주에 문재인의 외교부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무차별 공격에 맞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책임을 흐렸습니다. 이 민주당 정부들은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반면 전 세계 수많은 도시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팔레스타인 현지에서도 저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연대의 목소리가 커져야 합니다. 더 많은 학생청년들이 이 연대에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이미 한국의 많은 학생과 청년들이 홍콩 항쟁,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 미얀마 항쟁을 지지해왔습니다. 이스라엘에 맞서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도 함께 지지합시다!

활동 보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