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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주한 미대사관 앞 한반도 긴장 고조 미국 규탄 기자회견

6월 20일 오후 4시 미국 대사관 앞에서 815민족자주대회서울추진위원회가 주최한 ‘한미 워킹그룹해체와 미국의 한반도 간섭을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6월 16일 오후 북한 당국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데 이어, 다음 날 오전 북한군 총참모부는 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단에 군대를 배치할 것이며, 비무장지대 민경초소(GP)를 다시 세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남해안 등 접경지 포병부대 증강 및 훈련 재개도 알렸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처럼 한반도 긴장이 다시 고조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열렸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한반도 긴장의 원인이 미국에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제국주의 국가들이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미사일 경쟁을 주도하는 등 한반도 주변 정세는 악화돼 왔습니다. 여러 차례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지만 미국 정부는 자신의 패권 유지의 차원에서 북∙미 관계를 다뤄 왔습니다. 2018년 트럼프 정부는 문재인 정부에 요구해 ‘한미워킹그룹’을 설치했고, 이를 통해 남북 교류·협력 정책의 속도 조절을 계속 주문해 왔습니다.

북한의 평범한 주민들을 고통에 빠뜨려 온 대북 제재가 코로나19 위협도 더욱 키울 것이라고 여러 곳에서 비판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와 이에 협력하는 문재인 정부는 요지부동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말하면서도 위선적이게도 미국의 대북 정책에 보조를 맞춰 왔고, 북한에 중단을 약속한 한미연합훈련을 계속했습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대북압박 제재 중단하라,’ ‘미국은 한반도에 간섭말라,’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팻말을 들었습니다. 자국에서 인종차별과 시위 탄압에 열을 올리는 트럼프 정부는 한반도에서도 자신의 패권 유지를 위해 끔찍하고 위험천만한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스텔스 전투기 F-35 도입, 한미연합군사훈련 등으로 북한에 군사적 위협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 관련 기사: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 미국·한국의 계속된 대북 압박이 낳은 결과 

👉 추천 책: ⟪제국주의론으로 본 동아시아와 한반도⟫, 김영익, 김하영 외 지음.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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