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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사망 항의 운동 연대 “트럼프 정부는 시위 탄압 멈추라”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은 6월 5일 오전 11시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흑인 사망 항의 운동 연대, 미국 정부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 참가했습니다.
민주노총·민중공동행동·한국진보연대·이주노동자노동조합·노동자연대 등이 주최한 이 기자회견에서는 미국의 플로이드 사망 규탄 운동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하며, 정의를 요구하는 항쟁을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있는 미국 트럼프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미국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규탄 시위에 대한 대한 국제적 연대가 세계 곳곳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스페인, 네덜란드,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등 각국 주요 도시에서 항의 시위와 대규모 행진이 벌어졌습니다. 이날의 기자회견도 바로 이런 국제적 연대 운동의 일부였습니다.
트럼프가 이번 규탄 시위를 “테러”로 규정하고 연방군을 동원해 진압하겠다고 나선 지금, 이런 연대는 시급하고 중요합니다.
트럼프와 권력자들은 이번 규탄 운동 참가자들을 “폭도”라고 비난합니다. 일각에서는 시위를 지지하면서도 ‘평화적 시위’와 ‘약탈’·‘폭력 시위’를 구분하며 항의는 평화적으로 해야만 의미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트럼프 정부가 폭도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패권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폭격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고, 국내에서 무고한 흑인들의 목숨을 빼앗고, 시위대에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트럼프 정부야말로 진짜 폭도입니다.
기자회견문에서 참가자들은 “[미국에서] 가진 것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 불평등과 불의로 가득 찬 현실에 맞서 자신의 삶과 안전을 지키려고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하고 지적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차별과 불평등, 감염병과 실업으로 고통받아 온 평범한 사람들의 울분이 한데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고통의 정도가 큰 만큼 울분이 표출되는 방식도 격렬합니다. 경제 위기와 코로나19로 고통받아 온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인종과 국적에 상관없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은 세계 자본주의의 심장부를 뒤흔들고 있는 이 운동이 인종차별적이고 계급차별적인 자본주의 체제에 맞서 진정한 변화를 쟁취하는 데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은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운동에 강력한 지지와 연대를 보내며, 앞으로도 연대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관련 기사 : 흑인 사망 항의 운동 연대, 미국 정부 규탄 주한 미국대사관 앞 기자회견 “인종차별 반대한다! 미국 정부는 탄압 중단하라!”
https://wspaper.org/article/2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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