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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하고 도심 곳곳에서 집회의 정당성을 알렸습니다!

7월 3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집회는 전국의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재인 정부에 항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노동자들은 정부를 향해 중대재해 근본 대책 마련, 노동법 전면 개정, 최저임금 대폭 인상, 구조조정 저지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날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들은 집회에 참가해 노동자 투쟁에 지지를 보내며 함께 행진을 했습니다.

애초 집회는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경찰이 여의도로 가는 모든 진입로에서 검문을 하고 여의대로에 차벽을 설치해 노동자들의 집회 참가를 막았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근거로 민주노총의 집회를 불허했지만 운동 경기와 콘서트, 백화점에는 수천 명 씩 참가할 수 있게 방역을 완화해 왔으면서 집회만 비난하는 것은 이중잣대일 뿐입니다.

정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전국노동자대회는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들은 혜화, 홍대, 신촌, 강남 등 서울 도심 곳곳 진행된 <노동자 연대> 신문 공개 거리 판매에도 참가했습니다. 거리 판매에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의 정당성을 알리고, 집회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은 노동자들의 투쟁에 앞으로도 힘 있게 연대할 것입니다.

☞관련 기사: 7.3 전국노동자대회:
정부의 방해에도 성공적으로 집회와 행진을 벌이다 https://ws.or.kr/article/2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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