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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죽음의 외주화 중단하라” 촛불 집회 참가

석탄운송 설비에 끼어 사망한 스물네 살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를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월 13일 고인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열렸는데요, 같은 시간 태안, 전주, 수원 등에서도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나이 또래의 청년 노동자가 죽은 일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2016년 스크린 도어를 홀로 수리하던 스무 살 김군이 구의역에서 사망했고, 지난해는 제주도에서 현장실습 고교생이 기계에 눌려 사망했습니다. 올해 초에도 이마트에서 한 청년 노동자가 무빙워크를 점검하다가 기계에 끼어 숨졌죠. 죽음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발전소 비정규직 고(故) 김용균 씨 추모 문화제: “항의 지속. 12월 15일에 다시 모이자” 호소 

매서운 추위에 긴급하게 호소한 집회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300여 명이 세월호 광장을 꽉 채웠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마사회 비정규직 등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고인의 또래인 대학생, 청년들도 삼삼오오 모여 들었죠. 노동 사회단체들과 진보정당들도 참가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참가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죽음의 외주화를 멈추라고 얘기했습니다.

집회 내내 화력발전소 동료 노동자들의 증언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 비정한 자본주의에서 사람의 생명보다 이윤을 우선해 사람이 죽는 일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박혜신 회원도 많은 청년들이 슬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깊은 추모와 함께, 죽음의 외주화를 끝장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비정규직 ‘제로’를 공약했지만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진행된 것은 없었지요. 아래는 발언 영상입니다. (영상 밑에서 발언문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 저녁 고(故) 김용균 씨 추모 문화제에서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추모와 연대의 마음을 담아 발언했습니다. 또래 청년 노동자의 죽음은 많은 청년들에게 슬픔과 분노를 불러왔습니다. 발언에서 눈물과 떨림, 분노가…

Posted by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on Thursday, December 13, 2018

👉 발전소 비정규직 고(故) 김용균 씨 추모 문화제 참가 학생의 발언: “정부는 양질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정규직화할 책임이 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은 시민대책위원회 결성 소식을 알리며,

“유가족들은 노동조합과 시민대책위에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나서 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추모하는 데 그쳐선 안 됩니다. 12월 15일과 21일 광화문에 다시 모입시다!” 라고 호소했습니다.

지속되는 항의에 더 많이 모여 문재인 정부에 책임을 묻고, 외주화 중단과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요구합시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여기에 적극 함께 하겠습니다.

15일(토) 저녁 7시, 광화문 광장에서 2차 촛불 추모제가 예정돼 있습니다.

함께 가고자 하는 분들은 010-5443-2395(노동자연대 학생그룹)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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