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 더 이상 죽이지 마라! 고용허가제 폐지하라! 전국 이주노동자 결의대회

‘더 이상 죽이지 마라! 고용허가제 폐지하라! 전국 이주노동자 결의대회’에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함께 참가했습니다.✊️✊️

*관련 기사: https://ws.or.kr/article/19126

8월 20일 오후 전국에서 모인 이주노동자들이 서울 보신각 앞에서 ‘모든 이주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노동허가제 쟁취! 전국이주노동자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업장 변경-이동의 자유도 없이 ‘노예’ 노동을 강요받는 이주노동자들. 타국에서 와 차별, 이간질의 대상-수단으로 여겨지고, 장시간 저임금 노동을 견뎌야 하는 이주노동자들.

우리는 이주노동자를 환영합니다. 전체 노동자들의 이익을 위해선 이주노동자와 내국인노동자가 함께 싸워 정부와 사용주로부터 높은 임금, 제대로된 노동 조건 등을 쟁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고용허가제, 장시간 저임금 노동 등에 노출돼 죽음에까지 내몰리는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를 방어해야겠지요!

힘차게 도심을 활보하기도 했습니다.

이주노동자는 노예가 아닙니다! 고용허가제 폐지하고, 노동허가제 도입해야 합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은 이주노동자들이 차별받는 현실을 묵과하지 않고 함께 연대하고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