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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보고

서울대병원 파업 지지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로 4월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의 파업이 16일차를 맞이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공공기관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공공부문부터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성과급제와 취업규칙 개악을 도입하려 합니다.

오병희 원장과 박근혜 정부가 밀어붙이는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는 환자들의 지갑을 더 털고, 노동자들은 더 쥐어짜서 병원을 돈벌이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성과급제 도입은 과잉진료를 낳을 것입니다. 이미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은 의사 성과급제가 도입돼 그냥 수술할 것도 로봇 수술을 해 환자의 지갑을 털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병원의 노동자들은 열악하기 짝이 없는 노동조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성과급제 도입은 이런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입니다. 이미 급식과에만 암으로 5명이 병가를 내고, 야간근무와 심각한 노동강도로 노동자가 죽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병원의 노동자가 병드는 상황에서 환자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할리 만무합니다.

생명과 안전보다 이윤이 먼저라는 서울대병원의 파업이 승리할 때까지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지지와 연대를 보내겠습니다.

참고 기사 : 성과급제 도입 반대! 취업규칙 개악 중단!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이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에 맞서 파업하다 http://wspaper.org/article/1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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